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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제목 내비게이션에 표시되는 차량위치와 현재위치가 맞지 않을 경우(맵매칭 오류)
분류 내비게이션 작성일 2013.11.05 조회수 8679
※ 현상

1. 실제 차량의 현위치와 내비게이션 지도에서 표출되는 차량심볼의 위치가 상이함.

※ 예상원인

1. GPS 음영지역 통과 시 문제 발생
  
   - 고층 건물 사이 도로, 터널 통과, 지하 차도 등

2. SD 카드 내, 사용 중 발생한 불량 섹터로 인한 발생.

3. GPS 모듈 이상 발생 시


※ 조치방법

1. 음영지역 통과 후 자동 정상 수신 (본 사항은 GPS 수신 단말기의 동일 증상)

2. SD 카드 포멧 후, 지도 재업데이트 진행. 

3.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고객센터 A/S 접수를 통한 GPS 점검 필요


※ 참고사항: GPS 수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 환경


본 글에서는, GPS수신에 영향을 줄수 있는 외부 환경에 대하여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이전에 GPS수신이 되는 원리를 아직 읽지 않으신 사용자분께서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어 GPS수신기에서
현재 위치를 계산하는 원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오니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GPS수신기에서 현재 위치를 근접하게 계산하기 위하여는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GPS수신기의 수평 오차는 20~30m 내외이므로, 정확한 위치값이 아닌 근접한 값이라 칭하였습니다.)
GPS 위성에서 송출된 신호가 아무런 공간상의 제약없이 차량등에 장착되어 있는 GPS수신기에 도달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위성과 수신기간 공간상의 제약이 발생하게 되면 GPS수신율이 떨어지게 되면서,
현위치 튐 현상, 차량 정차시 지도가 회전하는 현상, 정차시에도 속도계가 올라가는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또한, 맵피 실행 후 현재 위치가 수신되기까지의, 초기 수신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 수신율을 저하시킬수 있는, 몇가지 대표적인 환경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고층건물 사이

도심지역의 고층 빌딩 사이에는
GPS수신기의 신호가 차량에 장착된 GPS수신기에 가장 짧은 거리로 도달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신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우측에 있는 위성신호는 가장 짧은 거리로 도달하지만, 좌측에 있는 위성은 건물에 가려서 신호가 반사되어 수신이 됩니다.
서울에서는 테헤란로와 같은 도로가 GPS 수신율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2) 터널 안

일반적으로 터널 안에서는 GPS수신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위치를 계산할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맵피에서는 터널 통과 후 발생할 수 있는 교차로나 안전운행 데이터 안내를 위하여 터널 진입속도로 터널내에서 가상 주행을 하여,
운행에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터널 진입 전 파란색 신호는 정상 수신을 뜻하며, 터널 내의 빨간색 신호는 받지 못하는 환경을 뜻합니다.
이후 터널 통과 후에는 초록색 신호로서 정상 수신을 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일반적으로 GPS수신기가 터널 통 과후 현재 위치를 다시 계산하는데는
수신기의 종류나 사용환경에 따라, 짧게는 2초에서 길게는 10초정도까지 수신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노란색 궤적은, GPS 수신기에서 수신한 경위도값의 궤적을 나타내는데,
터널 통과 후 일정 시간동안 GPS수신기에서 현위치를 계산하지 못하며, 몇 초 정도 주행을 한 후,
수신이 가능한 내용을 개략적으로 표현한 이미지입니다. )

따라서 터널을 통과하였음에도 맵피에서 현재 위치가 바로 나오지 않는다고 하여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오니 이용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3) 고가도로 밑

고가도로 밑은 GPS수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든 굉장히 불안정한 환경입니다.
따라서, 고가도로 밑을 주행하시는 경우 GPS수신율이 많이 떨어지게 되며, 수신기에서 현위치를 잘못 계산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주행하는 도로가 아닌 근접해 있는 도로로 현재 위치가 매칭되면서 지속적으로 경로 재탐색이 일어나거나,
차량이 고가도로 위에 있다고 인식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위 이미지처럼 좌측에 있는 GPS위성의 신호가 고가도로를 투과하지 못하고 인근의 건물등에 반사되어 GPS수신기로 신호가 수신되기 때문입니다.
서울지역에서는 내부순환도로의 하부 도로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4) 아파트 내부 도로

아파트의 내부 도로도 GPS수신율이 좋지 않는 환경입니다.
고층 빌딩 사이에 있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GPS수신기에서 최단 거리로 수신기까지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5) 지하차도

지하차도 역시 터널과 동일한 이유로, GPS수신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지역입니다.
다만, 터널에서는 가상주행이 가능한 반면, 지하차도에서는 가상주행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터널처럼 GPS신호가 완전이 차단이 되지 않고 주변 건물등에 반사되어 GPS 신호가 간헐적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
현재 차량이 지하차도에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미지에서 파란색 / 초록색 신호는 정상적으로 수신이 가능함을 뜻하며,
빨간색 신호는 도로를 투과하지 못하여 수신이 불가능한 상태를 뜻합니다.


지금까지 대표적으로 수신율에 영향을 줄수 있는 항목에 대하여 안내를 드렸습니다.

그럼 반사되어 들어온 GPS위성의 신호가 왜 잘못된 위치로 계산이 될까요?

앞서 설명드린 GPS수신원리에 의하여, 현재 위치는 GPS위성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직선거리로 신호가 수신이 되어야 삼각측량법에 의하여 현재 위치를 계산할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주변 환경으로 인하여 일부 GPS 위성의 신호가 직선거리로 수신되지 못하고, 반사되어 들어온다면
아래의 그림처럼 위성의 위치를 실제와 잘못 인식하게 됩니다.


이렇게 잘못 계산되어진 GPS위성과의 거리는 수신기에서 현재 위치를 계산함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데이터이기 때문에
이 기본적인 데이터(input)에 오차가 있다면, 계산된 현재 위치 대이터(output) 역시 오차가 나게 됩니다.

이 밖에도 전리층의 전파 굴절, 태양의 흑점활동 등도 미세하게 GPS수신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원활한 GPS 수신이 되지 않으시면, 먼저 기기를 점검하기 전에,
수신이 좋지 않는 지역을 주행하신건 아니신지? 일시적으로 발생한 현상은 아니신지 확인하시면, 사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와같이 GPS수신에 장애가 되는 환경에서는 GPS초기 수신시간 역시 저하됩니다.
혹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두셨다면,
지상으로 나오고 아파트를 어느정도 벗어나 내비게이션을 동작시키면 초기 수신시간 단축에 도움이 됩니다.

하늘이 개방되지 않은 지하주차장에서 GPS수신기를 켜게 되면, 어둠속에서 물건을 찾는것과 비슷합니다.
어두운곳에 있다가 갑자기 밝은곳으로 이동하면 일정시간동안 사람의 몸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듯이,
GPS수신기도 음영지역에서 현위치를 계산하다가, 수신이 양호한 지역으로 들어서면 현위치를 계산하는데 시간이 좀더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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